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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생보사들 "화려한 스타트"… '상품·서비스'차별화 승부수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첨부된 파일 테이블입니다.
제목 중소생보사들 "화려한 스타트"… '상품·서비스'차별화 승부수
작성자 보험개발원 등록일 2020-01-06 조회수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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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항암약물치료비 "배타적사용권" ●무해지 간편종신, '납입면제·보험료환급'신설 ●DIY보험 ●고액할인·보너스·보험료 Pay Back↑


[insura] "표적 항암 약물치료의 막대한 비용부담 덜어주는 암보험" "간편 종신보험 3대질병 보험료납입면제, 보험료환급 보장 신설" "불필요한 특약 없이 고객이 필요한 특약만 구성 가능" "고액할인, 장기유지보너스, 보험료 Pay-Back 확대"


중소형생보사들이 수익성 확보 난항을 딛고 생존을 위한 틈새공략에 필사적이다.


대형사-중소형사간 격차심화 우려 속, 저마다 독창적 新상품·특약 출시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보장·서비스 확대 등 특화·차별화 전략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2일 업계 및 상품전문가들에 따르면, 라이나·DB·흥국·동양·DGB·신한생명 등 중소생보사들이 새해벽두 '화려한 반란'이다.


특히 '차별화 특약' 수식어를 위시, 독창적 상품을 앞세워 고객유치 효과를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라이나생명 '암만생각해봐도라이나암보험'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을 앞세워 고객유입에 나섰다. 암진단 후, 표적항암 약물치료시 최대 50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담보다.


라이나생명 측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은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초로 표적항암허가치료만 독립 보장한다"며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도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일반암진단비 최대 5000만원 △유방암·전립선암진단시 최대 5000만원 △갑상선암 등 유사암진단시 최대 1000만원 △7대고액암진단시 최대 5000만원 △암생활자금 매월 100만원(생존시 최대 5년) 등의 보장을 위시한다.


▲표적항암약물치료비(갱신형) 6000만원(5000만+1000만원) ▲암진단비 1000만원 가입 기준 40세 남성의 월 보험료는 2만6820원(해지환급금미지급형, 100세만기, 20년납) 수준이다.


DB생명 '간편가입알행종플러스종신보험'은 유병자전용 간편심사보험임에 불구 △해지환급금미지급형 보험료 납입면제특약 △표준형/해지환급금미지급형 보험료 환급특약을 탑재했다.


한 상품전문가는 "그간 간편심사 종신보험서 보험료 납입면제, 보험료 환급 보장은 없었다"라며 "생보업계 최초의 탑재"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서 출격한 '흥국생명다(多)사랑통합보험'의 최대 장점은 불필요 특약없이 고객이 필요한 특약만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암·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치매·당뇨병·신경계/면역계질환·양성뇌종양·말기신부전/폐/간질환·질병후유장해·입원·수술·생활비3종·사망 등 총 74가지 특약으로 고객희망 담보만 선택, 고객이 원하는 보험료로 설계 가능하다.


가령, 50세 남성이 치매보장 구성을 원한다면 ▲흥국생명다(多)사랑통합보험(무해지형) 1000만원(장해상태시 1000만원×해당 장해지급률) ▲치매진단특약(95세만기) 1000만원(경도 300만/중등도 1000만/중증 2000만원) ▲중증치매간병생활자급특약(무해지형, 95세만기) 100만원(최초 36회, 최대 종신지급)으로 설계 가능, 월 보험료 5만5560원만 납입하면 된다.


흥국생명 측은 "아프거나 과거 질병이 있어서 가입 못했던 고객들도 '표준하체인수특약'을 통해 사망, 3대질환, 1~5종 수술비 등 19종 핵심담보 가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동양생명 '수호천사내가만드는우리아이보험'도 블록형(자유설계)를 통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을 앞세우고 있다.


△암진단비 최대 1억 △소액암진단비 최대 3000만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최대 3000만원 △1~5종 수술비 최대 500만원 △응급실내원비 최대 10만원 등을 자랑한다.


한 GA 설계사는 "하나의 상품으로 다양한 컨셉의 마케팅 플랜 제안이 가능하다"면서 "전 특약 또한 해지환급금미지급형 구성으로 보장에 집중한 상품설계가 가능, 손보 상품보다도 저렴하다"고 소개했다.


비단 보장뿐만이 아니다. 동양생명은 '수호천사알뜰한통합종신보험'의 고액할인制도 고객에 유리한 방향으로 손봤다. 주계약 7000만원이상을 가입해야 보험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데서, 최소 기준을 '5000만원이상'으로 완화한 것.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달 신규가입자부터는 ▲가입금액 5000만원이상 1% ▲1억원이상 3% ▲2억원이상 4% ▲3억원이상 5%의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DGB생명 '마음든든유니버셜종신보험'은 장기유지보너스 혜택을 최대 10%로 올려 화제다. 불어난 보너스만큼 해지환급률 역시 증가하기 때문이다. 61~84회차 납입시 기본보험료의 3%에 불과하던 보너스가 이달 신규가입자부터는 5%로 늘어났으며, 나아가 85회차부터는 10%(변경전 7%)의 보너스가 적용된다.


아울러 DGB생명은 오는 16일 '아메리칸드림달러연금보험(0~75세)' 신상품을 런칭할 예정. 적용이율 2.70%를 위시, 1만美달러이상부터 일시납가입이 가능하다.


DGB생명 측은 "2.70%의 이율을 10년간 확정 적용, 높은 수익 실현 및 금리하락 위험을 방어할 수 있다"라며 "종신연금·확정연금·상속연금 등 다양한 연금지급방식이 제공, 고객의 노후생활에 적합한 연금수령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한생명은 주요 보장성보험 상품개정을 단행, 상품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먼저 'Stage6大건강종신·내게맞는착한보장보험'에 탑재된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의 보장금액을 300만원서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참좋은암보험Plus·받고또받는생활비암·진심을품은종신·내게맞는착한보장보험' 또한 업그레이드, 'All-Pay Plus형'을 신설했다. 예컨대, '진심을품은종신보험' 가입자가 14대질병보장 발생시 총납입보험료(주계약+특약)를  환급받을 수 있는 것.


독창적 상품으로 무장, 생보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중소형사. 새해 중소형생보사들의 '화려한 반란'이 재가동됐다.


[유은희 기자 reh@]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