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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슈테크 "속도"… 보험권, '생체인증 서비스' 열풍
등록일 2017-09-04 조회수 507
NH농협생명, 모바일앱서 지문인증 "계약조회·보험금청구"… 공인인증서 대체 "안전·편리성↑"

[insura.net] 최근 보험권내 '생체인증 서비스'바람이 거세다.

생체기반 인증은 본인확인절차서 기존 공인인증서·휴대폰·신용카드·OTP 대신 지문 또는 홍채정보를 이용해 본인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인슈테크(보험+기술)확대 속, 고객편의성 제고와 함께 업계 트랜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방책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이날 모바일앱에 지문을 활용한 생체기반 인증방식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공인인증서 인증을 통해 이용하던 모든 보험관련서비스(로그인, 완전판매, 계약조회, 사고보험금 청구, 대출, 계약관리, 입·출금, 고객센터)를 지문인증만으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 6.0(마시멜로) 또는 아이폰 IOS 9.0 이상의 사양이면 지문 등록·사용을 지원하는 모든 스마트폰서 이용 가능하다.

'지문인증 서비스'은 공인인증서 방식에 비해 절차가 간단하고 비밀번호 유출의 우려가 적다.

또 기한만료에 따른 갱신의 불편함이 없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방식으로 꼽힌다.

지문정보 역시 고객의 스마트폰에만 저장되어 안전성이 높고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등록방법은 스마트폰 단말기에 지문을 등록, 금융결제원의 '바이오인증 공동앱'을 설치한 후 'NH농협생명 모바일창구'서 공인인증서 로그인과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지문인증을 등록하면 된다.

다른 금융사서 '바이오인증 공동앱'을 통해 지문을 등록했던 고객이라면 금융사 간에 인증정보가 호환되기 때문에 재등록할 필요 없이 전에 등록했던 지문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원삼 IT본부장은 "이번 지문인증 서비스 도입은 핀테크 추진사항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금융산업내 지속적인 핀테크의 발달로 국내 보험업계에선 비대면채널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해가 지날수록 보험사의 전유물이었던 설계사·대리점을 통한 가입은 줄어들고 있지만, 인터넷·모바일 채널규모는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오프라인을 통한 가입비율은 지난해 53.9%를 기록하며 4년 사이 8.0%p가 감소했다.

그러나 CM채널을 통한 가입은 같은 기간에 비해 3.1배 성장한 17.9%로 분석됐다.

개발원 관계자는 "CM채널이 업계의 주력채널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보험사는 지문, 홍채 등 다양한 인증수단으로 채널 가입에 접근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무석 기자 kms@]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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