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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험사들, '中사드보복'영향권…"차이나리스크 분산해야"
등록일 2017-03-20 조회수 458
보험硏, 현지진출 손보사 "영업차질 불가피"… 일본 등 해외사례 참고, 대응전략 모색 긴요

[insura.net] 중국이 한반도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배치에 대한 보복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유통·관광업계의 피해가 부각됐지만, 사드갈등이 더 격화되면 현지진출 법인들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사업 지역다변화를 통한 중국 리스크 분산이 필요하단 주장이 나온다.

19일, 보험연구원의 전용식 연구위원과 이소양 연구원은 '중국 리스크와 해외사업 지역다변화'보고서를 통해 경제적 압력조치가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제조기업으로 확대되면 국내 보험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드갈등으로 보험업계의 중국 진출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예상은 있었지만, 영업에 직접 피해가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는 생보사들보다 손보사들의 피해가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생보사는 중국에 합자기업으로 진출해 중국인을 상대로 영업하고 있어, 피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

하지만 손보사들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이 주요 고객이다.

만약 중국내 반한 시위로 국내기업 제조업 공장의 생산이 멈추면 손보사도 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실제 삼성화재 등 국내 대형손보 3사는 중국서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모두 현지법인 형태로 경영성과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고객은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이다.

그 중에서도 삼성화재는 해외법인 중 중국법인의 매출비중이 가장 큰데다 많은 거점을 두고 있어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연구원은 해외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과거 일본의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2012년 8월 기준 중국에 진출한 일본기업은 1만4394개로 중국인들의 반일폭동과 파업으로 인한 일본기업들의 피해규모는 최대 100억엔(약 1000억원)에 이르렀다.

이후 일본의 다국적 기업들은 아시아 국가에 대한 직접투자 중 중국비중을 지난 2010년 33%서 2015년 27%로 낮춘 바 있다.

전용식 연구위원은 "과거 중국에 진출한 국내 제조기업서 사고가 발생, 보험금을 지급하게 되면 중국에 진출한 국내 보험사들의 그 해 손익에 큰 영향을 끼쳤다"며, "보험사들 뿐 아니라 국내 금융사들의 중국진출 비중이 크기 때문에 해외사업의 위험이 확대될 수 있어 차이나 리스크를 분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무석 기자 kms@]


<ⓘ보험일보(www.insura.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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